MMPI는 원래 정신질환자들을 평가하고 진단함에 있어서 보다 효율적이고 신뢰로운 심리검사를 개발하려는 목적으로 제작된 검사이다.

오늘날에는 정신병리에 대한 평가뿐 아니라 임상 집단과 정상인 집단 모두에 대해서 성격 경향성을 평가하는 데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TCI검사는 심리생물학적 인성모델에 기초하여 개발한 심리검사로서 성격장애의 발생과정을 설명, 진단, 예측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기질이란 유전적, 선천적으로 타고난 요소를 말하고, 성격이란 자라난 환경에 영향을 받아 후천적으로 발달한 요소를 말한다.

문장완성검사는 다수의 미완성 문장을 피검자가 자기 생각대로 완성하도록 하는 검사로, 단어연상 검사의 변형으로 발전된 것이다.

문장완성검사는 임상적 연구를 통해 성격진단을 위한 유용한 투사법으로 확립된 유용한 검사이다.

HTP 검사(HTP test)는 인격의 양상을 측정하기 위해 설계된 투영 검사법이다.

내담자가 그림을 그릴 때 자신의 내면세계를 종이 위로 투영하고 있다고 가정한다.

뇌손상과 일반적인 정신 기능을 분석하기 위해 사용될 수도 있는 검사이다.

내담자에게 가족그림을 그리게 하여 내담자와 가족구성원의 관계, 가족역동성에 대한 내담자의 지각을 이해하고, 내담자의 자아개념, 대인관계 갈등, 가족관계 갈등과 같은 정서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투사적 검사이다.

BGT는 간단한 기하학적 도형이 그려져 있는 9개의 자극 카드들을 내담자에게 한 장씩 차례로 보여주면서 그것을 종이 위에 따라 그리도록 하고 여러 가지 변형된 추가 단계를 실시한 뒤, 여기서 내용 정보들을 통해서 인지, 정서, 성격 같은 피검자의 심리적 특성들에 대해서 분석하는 검사이다.

로르샤흐 검사는 현재 임상 실제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대표적인 투사적 검사라 할 수 있다.

로르샤흐 검사는 개인 성격의 여러 차원들, 이를테면 인지, 정서, 자기상, 대인관계 등에 대한한 종합적이고 다각적인 정보를 준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지능이란 개인이 목적에 맞게 활동하고 합리적으로 사고하며 자신을 둘러싼 환경을 효과적으로 처리해 나가는 종합적, 총체적 노력이라고 정의된다.

또는 지능검사는 단순히 지능수준을 평가하는 것뿐 아니라 개인의 성격을 반영해주는 역동적인 도구로 사용될 수 있는 기초를 제공한다.

진로적성검사/진로탐색검사는 직업과 관련된 다양한 능력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는가를 스스로 진단하며, 직업 특성 유형 분류에 따라 특정 영역에서 발휘할 수 있는 잠재적 가능성을 진단한다.

직장인들이 직무를 수행할 때 발생되는 스트레스의 원인들이 인지, 정서, 신체, 환경 영역에서 어떻게 발생하고 있는지를 검사하여 직무스트레스 유형이 무엇인지, 스트레스 강도는 어느 정도인지를 평가한다.

개인이 쉽게 응답할 수 있는 자기보고를 통해 인식하고 판단할 때의 각자 선호하는 경향을 찾고, 이러한 선호경향들이 개별적으로 또는 여러 경향들이 상호작용하면서 인간의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파악하여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심리도구이다.